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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속 냉방기기 화재 주의 당부
이국현 기자  |  webmaste@ecola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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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6.27  13: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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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지속되는 무더위 속에 냉방기기 화재가 속출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본부장 조성완)에 따르면 최근 3년 동안 179건의 냉방기기 화재가 발생했으며 올해 들어서만 10여건의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시 소방재난본부가 최근 3년(2009~2011)년 냉방기구 화재를 분석한 결과, 전체 179건 중 선풍기가 108건으로 60%를 차지하고, 에어컨이 71건으로 4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중이용업소 > 주택 > 판매·업무시설> 교육시설 순으로 발생

장소별로는 다중이용업소에서 55건(30.7%)으로 가장 많이 발 생했으며, 다음으로는 주택 49건(27%), 판매·업무시설 38건 (21%) 교육시설 12건(6.7)순이었다.

오후 1시~3시, 3시~5시 가장 많이 발생

시간대별로는 오후 1시~3시가 25건(14%)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는 3시~5시 23건(12.8%), 5시~7시 19건(10.6%), 9시~11시 16건(9%)순이었다.

월별 8월 > 7월 > 6월 > 9월 순으로 높아

월별로는 8월이 51건(28.5%)로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7월이 46건(25.6%), 6월이 26건(14.5%), 9월과 5월도 각각 20건 17건이 발생해, 5월~9월 159건으로 전체의 90%가까이 차지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선풍기 화재는 대부분 안전수칙 미 준수로 발생하고, 에어컨은 실외기 관리부실로 인한 화재가 대부분을 차지한다며 다음과 같이 안전한 냉방기기 사용 5대 수칙을 제시했다.

안전한 냉방기기 사용 5대 수칙

1. 자리를 벗어날 때는 작동을 정지시킨다.
2. 선풍기 날개 고장이나 소음으로 모터 회전이 원활치 못할 때, 과열로 인한 화재 위험이 있으므로 정비하거나 새 제품으로 교체한다.
3. 선풍기 모터에 쌓인 분진이 과열을 가속화하여 화재로 이어지므로 사용 전에 청소를 한다.
4. 에어컨 실외기 주변에 물건이나 쓰레기를 적치하면, 냉각 장애로 인한 화재와 담배꽁초 투기 및 방화의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한다.
5. 전력 사용량이 많은 에어컨은 전용 콘센트를 사용하여, 용량 초과로 인한 과부하 화재를 예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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