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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시장 이인재)는 장마철에 많이 발생하는 고추 탄저병, 역병 발생 방지를 위하여 지난 6월 22일 광탄면 신산리 광탄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고추재배농가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마철 고추안정생산 비법 공개 교육을 실시하여 농가들로부터 크게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교육에 나선 미래원예 팀장은 장마철 고추의 모든 병해충은 양분이 부족하거나 지나친 습해 등으로 발생 된다며, 고추 습해 피해 및 병해충 발생 예방을 위한 7가지 비법을 공개했다.
첫째, 장마전 고추밭 이랑과 고랑사이 배수로를 물 빠짐이 좋도록 사전 정비하고, 둘째, 장마 전. 후 탄저병, 역병 전용약제를 사전에 예방 위주로 살포하고 셋째, 부족한 양분 공급을 위해서는 농업기술센터에서 무상으로 공급하는 미생물을 주기적으로 공급해줘 뿌리신장을 좋게 하고 넷째, 정식일 을 기준으로 30일 간격으로 웃거름을 10a당 20kg씩 살포하여 병해충 발생에 내성이 강해지도록 해줘야 하며, 다섯째, 붉은 고추는 조기에 수확하여 양분 소모를 억제시키고 여섯째, 특히 올여름 장마가 장기간 계속 될 경우에는 잡초 발생 방지를 위하여 피복한 비닐 양옆을 터주거나 숨구멍을 내줘 산소를 공급해주고 일곱째, 가뭄이 지속 되면서 석회와 칼슘이 부족해져 배꼽썩음병 등 생리적 병해가 발생 되고 있다며 염화칼슘제를 0.3~0.5%액(물20ℓ에 30~50g)을 혼합하여 1주일간격 3회 정도 살포해 주어야 한다고 강조 했다.
한편 향후 장기간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역병 및 탄저병이 많이 발생할 경우 예상 수확량이 낮아질 수 있다며, 병해충 발생 후 방제는 방제효과가 매우 떨어짐을 감안 하여 예방위주로 병해충 방제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광탄면 방축리에서 3,300㎡ 고추를 재배하는 안일선 씨는 “올봄부터 꾸준히 농업기술센터에서 무상으로 공급하는 미생물을 2주 간격으로 뿌려준 결과 현재까지 고추 생육이 매우 좋다”며, “오늘 교육 받은 비법들을 잘 실천하여 올해는 반드시 장마철에 배수로를 정비하고 피복된 비닐 양옆을 터 숨구멍을 내줘 습해 피해를 방지하여, 질 좋은 고추 생산뿐만 아니라 풍년농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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