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법률신문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
 
최종편집 : 2026.10.2 금 18:22
지역네트워크수도권
반딧불이 자연서식지 복원 최초 성공
백경희 기자  |  webmaster@ecolaw.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2.06.22  15:45:43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서울시는 청정한 곳에서만 서식이 가능한 반딧불이 자연서식지를 길동생태공원에서 최초로 복원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동부공원녹지사업소)는 길동생태공원내 반딧불이 서식복원지에서 지난해 방사한 애반딧불이의 비행과 짝짓기, 애벌레의 먹이활동 등이 지난 6월초부터 관찰되어 자연복원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졌음을 확인했다.

반딧불이는 스스로 빛을 내는 유일한 야광곤충으로 문화재청에서 1982년에 천연기념물 322호로 지정한 곤충이다. 일명 ‘개똥벌레’로도 불리며 과거에는 흔히 볼 수 있었지만 지금은 오염되지 않은 일부 청정지역에서만 관찰되는 희귀곤충으로 환경지표종이기도 하다.

지난 2004년부터 반딧불이 인공증식 및 서식처 복원을 진행해 온 동부공원녹지사업소 길동생태공원은 지난해 자체 대량 사육기술로 생산된 성충 7,000마리와 유충 27,000마리를 방사하여 자연 번식을 시도 한 결과 올해 6월 10일경 월동한 유충으로부터 우화한 애반딧불이의 성충의 야간군무를 관찰 할 수 있었다.

길동생태공원 관계자들은 반딧불이 서식처 복원을 위해 반딧불이의 본산인 무주군과 성남시 반딧불이 자연학교 등을 방문하여 반딧불이 서식환경 및 증식사례를 벤치마킹하고 한국반딧불이연구회 등 전문가에게 자문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시도해 반딧불이 서식처 복원에 성공할 수 있었다.

특히 2010년 태풍 곤파스 피해지역에 애반딧불이 먹이인 다슬기, 민달팽이가 서식 할 수 있는 논·습지 6개소(500㎡)등의 서식환경을 조성한 것이 성공의 큰 요인이 됐다.

길동생태공원 관계자에 따르면 반딧불이 관찰은 6월 초순~7월 중순까지 가능하며 6월 하순경 가장 화려한 야간 비행을 관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용태 동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앞으로도 길동생태공원 서식지에 다양한 종류의 반딧불이 복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인공 증식한 유충을 서울시 주요지역에 공급하는 등 자연서식지 복원에 최선을 다해 서울을 환경 생태 도시로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환경법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백경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1
2025년도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6억 8,571만 톤
2
국회기후변화포럼, 2040 대한민국 탈석탄 국회 토론회 개최
3
국립생태원, 세계 최대의 도마뱀 ‘코모도왕도마뱀’ 공개
4
한국환경공단, K-Battery 우수기업 5개사 선정
5
추석 당일 대체로 흐리고 일부 비보름달 보기 어려워
6
일산소방서, 경기도의회 의원 초청 업무보고회 개최
7
5년 새 온열질환 산재승인 4배 급증
8
경기도교육청, 학교관리자와 함께 상호존중·청렴의 가치 공유
9
전남광주특별시, “플라스틱 조화 대신 생화로 성묘하세요”
10
기상청, 한반도 넘어 전 세계 기상 한눈에…‘날씨지도’ 서비스 개편

슬레이트 지붕 걱정 끝…포스코스틸리온, 차세대 지붕용 특화 컬러강판 주거 환경 개선

슬레이트 지붕 걱정 끝…포스코스틸리온, 차세대 지붕용 특화 컬러강판 주거 환경 개선
포스코스틸리온(대표이사 사장 천시열)은 8월 31일 부산환경공단 본부에서 부산환경공단(...

수원시와 수원시민이 함께 걷는 탄소중립의 길

수원시와 수원시민이 함께 걷는 탄소중립의 길
예측하지 못한 날씨가 일상이 된 요즘, ‘기후위기’는 이제 사람들...
신문사소개ㆍ기사제보ㆍ광고문의ㆍ불편신고ㆍ윤리강령ㆍ개인정보취급방침ㆍ청소년보호정책ㆍ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영등포구 경인로77길 19(문래동2가 35) | Tel : 02)2068-4400 | Fax : 02)2068-4404 | 발행인·편집인 : 金惠淑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혜숙
(수도권본부) 경기도 김포시 양촌면 학운리 양촌지방산업단지 E블록 1롯트 메카존 827호
등록번호 : 서울 다 07140(2005. 7 .19) 대한인터넷신문협회회원사
증서번호 : 2007-0515-02 서울 아 00617(등록일/발행일:2008.7.8) 인터넷환경법률신문
Copyright ⓒ 2026 환경법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colaw.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