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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역사의 스토리가 압축된 왕의 강 왕숙천이 생태하천 복원사업으로 새롭게 다시 태어난다. 남양주시는 생태전문가, 워킹그룹회원등 총60명이 참석한 가운데 5월 29일 시청 푸름이방에서 '왕의 강 왕숙천 프로젝트'의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면서 본격적인 사업 출발을 알리며 생태와 사람의 어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이는 지난해 9월 남양주시 32개 하천에 대한 물관리 및 물순환 하천 마스터플랜을 수립완료한 이후 그 첫 사업이기에 그 의미가 크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건강한 왕숙천 조성을 위한 기본방향인 생태계와 공감하는 녹색명품도시, 왕숙천 역사·생태문화의 장 마련, 종·횡적 생태축 구축, 재해 안심 하천등을 중점으로 발표되었으며 보고회에 참석한 시의원, 전문위원 및 워킹그룹 회원들은 왕숙천이 치·이수에 안전하고 왕숙천의 역사,생태,문화이야기 한마당의 장으로 제공될 수 있는 설계가 될 수 있도록 자문과 의견을 아끼지 않았다.
왕의 강 왕숙천 생태복원사업 사업비는 국비 137억400만원과 기금 63억9천600만원, 도비와 시비 13억7천만원씩 총 228억4천만원에 이르며 사업 대상지는 진접읍 내곡리 임송캠프장 하류∼한강 합류부 11.1km 구간을 201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의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하여 과거 이·치수 목적의 콘크리트 시설물로 인해 인공적인 하천변이 조성된 왕숙천을 콘크리트 시설물 철거, 생태습지,여울 등을 통해 수풀사이로 맑은 물이 흐르고 고기잡고 멱 감던 역사가 살아있는 자연생태하천으로 복원하고 수변녹지 공간 등을 확보함으로써 사람과 자연, 역사문화가 상생하는 왕숙천 이미지 조성으로 자연에 순응하는 녹색성장 실현과 후손에 물려줄 현 세대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동 사업으로 생태하천복원은 물론 재해 안전을 재점검하면서 하천환경 향상과 남양주시 생태계축을 연결하는 생태통로로 복원시키면서 시의 생태문화가 접목된 스토리가 있는 관광환경도시의 이미지를 높이면서 지역경제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고회에 참석한 이석우시장은 "이번 설계 용역이 완료되는 시점까지 계획수립과 조사단계부터 관련전문가 및 시민들의 시각이 최대한 담길수 있도록 왕숙천 워킹그룹이 함께 참여하여, 수생태 회복 및 역사문화를 접목된 미래형의 왕숙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되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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