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오늘 6월부터 관내 세곡작목회 농가에서 생산한 친환경 채소를 강남구민에게 시중가보다 20∼30%저렴하게 공급하는 로컬푸드(local food)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로컬푸드(local food)란 내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산물을 내 지역 소비자에게 저렴하게 공급하는 것으로, 글로벌푸드와 상반되는 개념이다. 한미 FTA체결에 따른 관내 농가를 보호하고, 농장에서 바로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직거래형태를 취해 가격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으며, 일시적인 물가 폭등·폭락에 대비하여 물가안정을 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외국의 사례로는 일본의'지산지소(地産地消)', 이탈리아의'슬로푸드(slow food)', 미국'공동체 지원농업(CSA: Community Supported Agriculture)'등과 상통하는 개념이고, 80∼90년대 국내에서 인기를 끌었던 신토불이(身土不二) 운동도 같은 맥락이라 할 수있다.
한편, 강남구는 지난 4월 관내 농업을 하고 있는 희망농가 중 공모에 의거 이푸른 농원 영농조합법인이 선정하였고,"쌈채가득(상품명)"은 △상추류(200g) 2종류 △쌈채류(600g) 치커리, 겨자채, 케일, 신선초 등 △계절상품(400g이상) 고추, 브로콜리, 콩나물 등의 친환경인증(무농약)된 상품으로 구성되며, 신청방법은 각동 주민센터나 구청 지역경제과에 월단위 회원제로(월2회-3만원, 월4회-6만원) 신청할 수 있으며, 6월1일부터 업체가 매주 정해진 요일에 직배송하여 신선한 야채를 집에서 받을 수 있다.
강현섭 지역경제과장은 "강남구에서 생산된 친환경채소를 구민에게 저렴하게 공급하여 관내 농가보호와 구민건강증진 및 강남구 물가안정을 도모할 수 있어 일석삼조의 효과를 기대한다고"고 말했다.
< 저작권자 © 환경법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