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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가 임박한 가운데 11일 부터 본격 시작되는 '승용차 안타기 운동'을 앞두고 여수시가 시민참여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시가 지난 5일 박람회 최종 리허설 때까지 6차례의 '승용차 안타기 운동'을 실시했으나 시민의 참여도가 높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시는 박람회기간 시내버스 전면 무료운행(174대)과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하는 등 '승용차 안타기 운동'에 대한 시민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안간힘을 기울이고 있다.
무료 셔틀버스는 주중에는 6개 노선에 대해 52대가 운영되며, 주말에는 10개 노선에 대해 150대가 운영된다. 특히, 주말 최대 인원이 몰릴 경우에는 175대까지 운영된다.
주요 경유지로는 용기공원, 시청앞, 신월텐트촌, 국동, 해양공원, 진남관, 오동도입구, 전남대 둔덕캠퍼스 등이며, 버스전용차로를 통해 타 교통수단보다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했다.
또한, 관광지 노선으로는 향일암, 모사금, 손양원목사 유적지 방면이 있으며, 산단노선으로는 중흥 삼동, 구 덕양역, 구 미평역 방면 등이다. 이와 함께 웅천, 국동어항단지, 전남대 국동·둔덕캠퍼스 등에 임시주차장 2천2백여 면을 조성, 관람객들이 무료주차 후 환승이 가능토록 했다.
앞서 시는 박람회 성공개최의 최대 걸림돌인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시내 임시주차장 조성과 엑스포터미널 운영, 버스전용차로 운영, 일방통행로 지정, ITS 구축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시내버스 노선개편, 버스전용차로 시범운영, 박람회장 주변 교통통제 등 교통대책 전반에 대해 최종 점검했다.
모니터링 결과 박람회장 주변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인한 교통혼잡, 버스전용차로 미준수, 주차장 및 셔틀버스 안내 미흡 등이 문제점으로 제기됐으며, 관람객이 일시에 셔틀버스를 이용함으로써 전반적인 셔틀버스 부족사태를 낳았다.
시 관계자는 "박람회 기간 중 '승용차 안타기', '불법 주정차 않기', '버스전용차로 준수' 등의 실천 여부가 엑스포의 성패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며 "'우리시를 찾는 관람객이 원활하게 셔틀버스를 이용하도록 시민들은 무료로 운행되는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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