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법률신문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
 
최종편집 : 2026.10.2 금 18:22
지역네트워크호남권
신안군, 천연농자재 바닷물로 고품질 양파 생산바닷물 뿌려 노균병 예방
채민철 기자  |  webmaster@ecolaw.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2.05.03  11:15:16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신안군이 바닷물을 이용한 친환경 농법으로 고품질 양파 생산에 나섰다. 바닷물을 양파 포장에 뿌려주면 노균병 발생을 억제하고 양파의 구(球)를 크게 하는 등 생육촉진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입증되었기 때문이다.

바닷물은 작물에 무기양분을 공급하여 토양미생물을 활성화시키고, 유기물 발효를 촉진시켜 작물의 생육 촉진은 물론 병 발생까지 억제하고, 저장성이 강한 고품질 양파를 생산할 수 있다.

군은 지난 2008년부터 지금까지 양파 노균병 방제 시 농약대신 바닷물을 이용하여 병해를 방제하고 친환경 고품질 양파를 생산한 농가가 매년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신안군 농업기술센터는 바닷물 이용 친환경 유기농산물 생산 기술을 농업인 교육을 통해 중점적인 기술보급에 나서고 있다.

신안군 임자면 정승원 농가는 2011년도에 바닷물을 뿌려 생산한 양파를 시중보다 포대당/20kg 2,000원씩 높게 판매하여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다.

특히 올해는 수확하기도 전에 대형유통업체에서 시중시세보다 20%높은 가격에 3,600평에서 생산한 전량을 계약 체결하여 농가 소득증대에 보탬이 되고 있다.

이 농가는 4월 상순부터 10일 간격으로 현재까지 바닷물을 3회 살포하여 좋은 작황을 보이고 있어 인근농가에 기술을 확산하고 있다.

양파 재배에서 노균병 방제 시 농약대신 바닷물로 대체하면 연간 4만원정도/10a당 농약비를 절감 할 수 있으며, 어린 잡초까지 고사시켜 두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을 수 있어 잡초방제 인건비도 절약할 수 있다.

양파는 염분에 강한 작물이기 때문에 바닷물 원액을 살포해도 맛이 좋고 품질이 향상되며, 저장성이 뛰어나 한 번 먹어본 소비자는 계속 찾고 있는 실정이다.

바닷물은 벼, 보리, 고추, 마늘, 양파, 고구마 등 각종 농작물에 살포하면 생육이 강건하게 자라 노균병과 흰가루병 등을 예방할 수 있다.

양파 노균병 방제 시 바닷물을 살포할 때는 양파 줄기가 엄지손가락보다 굵어야하며, 10∼15일 간격으로 3∼4회, 10a당 200ℓ정도 살포하고, 비오기 전·후나 해질녘에 살포해야 효과가 좋으며, 수확 25일전까지 바닷물 살포를 마쳐야 한다.

신안군 농업기술센터 조진언 소득기술담당은 "천혜의 친환경 농자재인 바닷물을 다른 작물에도 확대 사용하여 친환경 유기농업을 선도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염분에 강한 양파, 고구마 등은 바닷물 원액을 바로 뿌려도 되지만 다른 작물은 바닷물에 물을 희석하여 뿌려야 작물의 피해를 막고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사용하기 전 농업기술센터에 문의한 후 사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저작권자 © 환경법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채민철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1
2025년도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6억 8,571만 톤
2
국회기후변화포럼, 2040 대한민국 탈석탄 국회 토론회 개최
3
국립생태원, 세계 최대의 도마뱀 ‘코모도왕도마뱀’ 공개
4
한국환경공단, K-Battery 우수기업 5개사 선정
5
추석 당일 대체로 흐리고 일부 비보름달 보기 어려워
6
일산소방서, 경기도의회 의원 초청 업무보고회 개최
7
5년 새 온열질환 산재승인 4배 급증
8
경기도교육청, 학교관리자와 함께 상호존중·청렴의 가치 공유
9
전남광주특별시, “플라스틱 조화 대신 생화로 성묘하세요”
10
기상청, 한반도 넘어 전 세계 기상 한눈에…‘날씨지도’ 서비스 개편

슬레이트 지붕 걱정 끝…포스코스틸리온, 차세대 지붕용 특화 컬러강판 주거 환경 개선

슬레이트 지붕 걱정 끝…포스코스틸리온, 차세대 지붕용 특화 컬러강판 주거 환경 개선
포스코스틸리온(대표이사 사장 천시열)은 8월 31일 부산환경공단 본부에서 부산환경공단(...

수원시와 수원시민이 함께 걷는 탄소중립의 길

수원시와 수원시민이 함께 걷는 탄소중립의 길
예측하지 못한 날씨가 일상이 된 요즘, ‘기후위기’는 이제 사람들...
신문사소개ㆍ기사제보ㆍ광고문의ㆍ불편신고ㆍ윤리강령ㆍ개인정보취급방침ㆍ청소년보호정책ㆍ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영등포구 경인로77길 19(문래동2가 35) | Tel : 02)2068-4400 | Fax : 02)2068-4404 | 발행인·편집인 : 金惠淑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혜숙
(수도권본부) 경기도 김포시 양촌면 학운리 양촌지방산업단지 E블록 1롯트 메카존 827호
등록번호 : 서울 다 07140(2005. 7 .19) 대한인터넷신문협회회원사
증서번호 : 2007-0515-02 서울 아 00617(등록일/발행일:2008.7.8) 인터넷환경법률신문
Copyright ⓒ 2026 환경법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colaw.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