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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담합 방지 시스템 강화담합 근절에 대한 강력한 실천 의지 천명
김남술 기자  |  webmaster@ecola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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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2.09  12: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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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각 계열사 CEO 주도로 담합 방지 행동 가이드라인 재정비와 책임 소재 명확화 등을 통해 LG 내에서 담합 행위를 시스템적으로 근절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관련, LG의 CEO와 사업본부장 30여명은 지난 7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사장단협의회에서 담합 방지 대책을 논의하고, 담합 근절에 대한 강력한 실천 의지를 천명했다.

LG 최고경영진들은 이날 사장단협의회 논의 후 CEO 명의로 ‘담합에 대한 임직원들의 인식 전환’과 ‘방지 시스템 재정비’ ‘책임 소재 명확화’를 요지로 한 메시지를 전임직원 개개인에게 보내 담합 근절 의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구본무 회장은 이날 사장단협의회에서 경영자들에게 “사업 방식에 있어서 반드시 정도경영을 지켜야 한다”며 “고객의 신뢰를 저버리는 담합 행위는 사회적 이슈에 앞서 우리 스스로 절대 용납할 수 없는 문제”라며 담합 근절에 대한 단호한 의지를 재차 표명했다.

이에 앞서, 구 회장은 지난 2일 신임임원교육에서도 “고객의 신뢰를 저버리고 사업의 근간을 흔드는 담합에 대해서는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반드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도 높게 역설했다.

LG는 우선 담합 근절 기업문화 구축을 위해 ‘담합 방지 시스템’을 재정비, 강화하기로 했다.

각 계열사 법무팀, 공정문화팀 등 컴플라이언스팀 주관으로 임직원들이 단기적인 성과를 우선시해 담합의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인식을 전환시키는데 초점을 맞춘 교육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임직원들에게 체계적인 담합 방지 행동 가이드라인을 숙지시키고, 가이드라인 위반 여부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과 불시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담합 방지 실천 서약서를 주기적으로 작성케 함으로써 담합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기로 했다.

특히, 구본준 부회장을 비롯한 사업본부장, 사업부장, 법인장들이 ‘담합이 기업에 있어 가장 위험한 리스크이며, 이러한 해사 행위는 절대 금지’라는 의지와 함께, ‘경쟁사 접촉 금지’ 방침을 모든 임직원들에게 메시지와 회의, 현장방문 등을 통해 반복적이고 강력하게 표명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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