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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시장 최성)는 제11회 세계 습지의 날을 기념하여 습지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리고, 생태계 우수지역인 장항습지에 서식ㆍ도래하는 멸종위기종인 재두루미 등 겨울철새에게 먹이주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일 시민, 자원봉사자, 환경운동연합, 일산대교(주), 장항습지 경작자,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여하여 생물다양성 관리계약으로 확보한 볍씨 2,400kg을 일부에서는 트랙터를 이용하여 넓은 면적에 살포하고, 나머지는 인력으로 직접 살포했다.
시에서는 한꺼번에 많은 인원이 일시에 장항습지에 출입하여 먹이를 살포하기 보다는 적은 인원이 정기적으로 철새들에게 먹이를 주는 방법을 택함으로서 인간의 접근으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충분한 먹이를 공급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편, 겨울철 부족한 먹이를 안정적으로 공급하여 장항습지를 찾는 재두루미 등 멸종위기종을 포함한 다양한 종류의 철새들이 먹이활동 할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고, 겨울철새들이 겨울을 나고 돌아가게 되는 3월 중순까지 규칙적으로 먹이를 공급하여 보호종을 포함한 철새들이 매년 장항습지를 찾을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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