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서 수여식에 이어 이덕승(사진 앞줄 오른쪽에서 4번째)녹소연 대표와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2소비자가 믿고 찾는 정육점 시상식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주최 농식품부 후원
27일 오전 연세재단 세브란스 빌딩 국제회의실

안전한 축산물의 소비 방안을 홍보하고 판매업소의 위생 및 운영실태를 조사해 올바른 유통문화를 정착시키는 포상이 열렸다.

27일 오전 서울 연세재단 세브란스빌딩 24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청결사랑 정육점’ 인증서 수여식에는  이덕승 대표와 이홍섭농림수산검역 검사본부 축산물안전부 소비자보호과장, 이승신 건국대 교수 등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2소비자가 믿고 찾는 정육점을 시상했다.

이덕승대표가 수여식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덕승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장맛도 묵은장이 맛이 좋다”라며 처음에는 아이디어로 시작했는데 벌써 8회째를 맞고 있다. 정부와 업체 그리고 소비자들 역시 위생적인 고기를 믿고 애용할 수 있기에 범국민 캠페인 차원으로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올해 역시 구제역과 같은 악몽을 지나 FTA를 비롯한 우리 농작물이 갈수록 환경친화적인 경작과 관리상의 필요성이 제기된다."며 녹색소비의 가치를 역설했다.

그는 “이제는 발전을 거듭하며 명실상부한 식품위생의 인증행사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며 “업장조사를 했을 때 소비자들은 무항제와 친환경인증제 등 열린인식아래 생산에서부터 소비까지 파악하는 반면, 생산과정만 인정하는 정부와 달리 녹소연의 향후 기능과 역할은 더욱 증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