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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85%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필요”환경부, ‘음식문화개선 및 종량제 시행 관련 여론조사’ 결과 발표
이승훈 기자  |  webmaster@ecola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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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1.12.21  13:3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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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대다수가 음식물쓰레기 문제에 대한 심각성과 함께 음식물쓰레기 종량제가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환경부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에 의뢰해 ‘음식문화개선 및 종량제 시행 관련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부분의 국민(84.6%)이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종량제가 필요하다”고 답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에 대한 국민 인식을 분석하여 향후 정책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기획됐다. 11월 14~15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를 통해 실시됐다.(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

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9.3%가 “음식물쓰레기 문제가 심각하다”고 여기는 가운데 낭비적 음식문화의 개선을 위해 버린 만큼 비용을 부담토록 하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가 필요하다고 여기고 있었다.

응답자의 84.6%가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종량제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또한, 현재 월정액이나 무상으로 처리하는 종량제 비시행 지역 응답자의 77%도 “버린 양만큼 비용을 지불한 용의가 있다”고 응답했다.

이와 함께 2012년 말까지 확대 시행될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전국 시행에 대해 65.5%가 찬성하고 10.9%가 반대한다고 밝혔다.

반대 이유로는 처리비 증가 등을 우려하고 있으나, 실제 종량제 시행 후 처리비용은 큰 차이가 없거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여론조사 대상자들은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방법으로 가정에서는 적정량조리, 계획적 구매가, 음식점에서는 먹을 만큼 주문, 복합찬기 사용 등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환경부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음식물쓰레기 종량제의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매우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성숙한 시민의식에 부응하여 종량제를 차질 없이 정착시키고 빠른 시일 내에 낭비적인 음식문화가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국적으로 음식물쓰레기를 20% 줄일 경우, 1,600억 원 이상의 음식물쓰레기 처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연간 177만 톤의 온실가스 배출이 감소되고, 에너지 18억kwh가 절약되는 환경 · 경제적 효과가 있다”며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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