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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의 섬으로 이름 붙여진 희망이 샘 솟는 신안군에서 친환경 유기농업 전문가 63명이 1년간의 수료를 마치고 지난 19일 학사모를 썼다.
수료식에는 수료생 63명과 가족 등 축하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 되었으며, 영농현장에서 친환경 유기농업을 선도적으로 실천할 것을 다짐하였다.
신안군은 지난 2009년부터 친환경 유기농업 전문가 양성을 위해 슬로시티농업대학을 운영하여 친환경 유기농업 전문가를 배출해 오고 있으며, 이번 63명을 포함해 지금까지 222명의 전문가가 배출되어 영농현장에서 친환경 유기농업의 전도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배출되는 수료생 63명은 친환경 유기농업 과목을 필수과목으로 지정하여 현장실습을 통한 새로운 기술을 익혔으며, 꿈과 비전을 갖는 마인드 함양은 물론 기술, 지식, 비즈니스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까지 이수하여 지역농업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신안군은 3년 전부터 친환경농업의 기본이 되는 경관조성과 친환경 유기농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농업기술센터에 슬로시티농업대학을 설치 운영하여 전문가를 배출해 오고 있으며, 영농현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슬로시티농업대학은 2개 과정으로 친환경 유기농업을 필수과목으로 친환경농업반과 경관조성으로 정형수를 생산하여 자연환경을 조성하면서 돈 버는 농업을 실현하는 농업CEO 전문가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친환경 유기농업 과정을 이수한 임자면 주장배 씨(62세)의 경우 유기벼 재배로 고품질 쌀을 생산하여 80kg 한가마 기준으로 1백4만원에 판매하고 있으나, 수확 후 한달만에 판매가 완료되는 성과를 거두어 유기농업이 돈을 벌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시켜주고 있다.
또한 슬로시티농업대학장인 박우량 신안군수는 1년 동안 농사를 지으면서 수업에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출석한 학생들의 열정에 찬사를 보내면서 신안농업 발전을 위해 품목별로 조직화 규모화 하여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습득한 지식을 인근농가 까지 전파하는 전도사 역할을 당부하였다.
신안군 관계관은 친환경 유기농업으로 농업경쟁력을 높여 나갈 수 있도록 슬로시티농업대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분야별 전문농업인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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