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에서는 지난 11월29일부터 12월2일까지 4일간 전국 최초로 실시한 각 동 주민센터 현장민원담당제의 추진성과를 평가하고 미흡한 부분을 개선하기 위한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올해 현장민원담당제 추진의 문제점과 담당자들의 애로사항, 동 주민센터 별 주요 현안사항 처리현황을 청취함으로써 지난 1년을 되돌아보는 계기로 삼아 현장민원담당제의 올바른 정착에 기여하고자 추진되었다.

 동 주민센터 현장민원 담당자는 “전국 최초 시행하는 현장민원 담당제가 처음에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다”며 “시민이 요청하기 전에 먼저 찾아가는 시민제일주의 시정을 펼쳐나가는데 있어 현장민원담당제가 그 중요한 역할을 한만큼 2012년엔 지역주민과 보다 많은 소통을 하여 발 빠른 현장민원 처리를 통해 주민불편사항을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전하였다.

 올 4월4일 조직개편 이후로 실시된 현장민원담당제로 덕양구에서는 총 1,135건의 현장민원사항을 민원접수와 자체 현장순찰로 발굴하여 현재까지 905건을 처리 완료하였으며, 230건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