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화/사진=스타뉴스 제공>

개그우먼 김미화가 관할 등록관청인 경기도청에 인터넷 언론사를 신청한 가운데 여성 네티즌과의 소통공간을 구축키로 했다.

김미화는 1일 인터넷신문의 제호를 '순악질 뉘우스'라는 여성 대상의 인터넷 언론사 등록신청을 경기도청에 했다고 전했다.

김미화는 다만 "허가가 떨어져야하기 때문에 아직은 구체적으로 밝힐 게 없지만 허가를 받게 되면 잘 운영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미화는 현재 경기 용인시에 거주하고 있어 경기도청에 등록신청을 했으며, 이 사이트는 여성들에게 생활정보 등을 제공하는 비영리 언론사 형태로 운영할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정기간행물 검색조회 카테고리에서 제호명으로 '순악질 뉘우스'를 검색하면 동일 등록자가 없는 만큼 별다른 하자나 흠결사항이 없을경우 등록증 교부에는 무리가 없을 전망이다.

웹 사이트명 '순악질 뉘우스'는 김미화가 과거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연기하며 큰 인기를 끌었던 캐릭터 '순악질 여사'에서 따온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