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환경청에 따르면 친환경적 강 이용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고 건전한 친수문화 정착과 좋은 물을 함께 만들어 가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29일 오후 5시 강정고령보 야외무대에서 환경 콘서트를 연다.

이번 콘서트는 환경을 주제로 한 뮤지컬, 합창단, 축하가수 공연 및 관객과 함께하는 토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며 환경의 중요성과 녹색생활 실천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지역민이 직접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녹색생활 체험부스’, ‘푸름이 이동 환경교실’, ‘초록장터’ 등의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또 깨끗하고 건강한 좋은 물을 함께 만들고 함께 지키기 위한 ‘친환경 강 이용 실천 다짐’ 행사도 계획돼 참여자가 강과 환경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강과 환경을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나 콘서트를 관람할 수 있으며 좌석은 1천석이 준비돼 있다. 당일 대중교통을 이용해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을 위해 지하철(대실)역과 행사장간 무료 순환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콘서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구지방환경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