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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군수 안병호)이 올해부터 함평나비쌀 등 친환경 브랜드쌀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를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종전에는 재배포장에서 실시하던 시료채취를 수매현장에서 실시하고 수매를 할 계획이다.
이처럼 잔류농약 검사를 강화한 것은 학교급식에 안전한 쌀을 공급하고 친환경 단체인증 시 표본농가만 검사하거나 수매과정에서 일반벼와 혼입될 수 있는 제도상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서다.
검사에서 농약이 검출된 농가는 친환경 인증취소, 가입고된 수매물량 전량 반출, 농약검사 비용과 수매반출경비 본인부담, 친환경농업 관련 보조금 향후 3년간 지원 제외 등의 불이익을 받는다.
또 내년부터는 잔류농약 검사를 무농약 이상 전 필지를 대상으로 확대하고, 생산단지에서 한 농가라도 검출될 경우 실명공개 및 단지전체에 대한 각종 보조금 지원 등에 페널티를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농약성분 검사는 공신력이 있는 전문 분석기관에 의뢰할 방침이며, 최소한 7일 이내면 검사 결과가 나오게 된다.
군 관계자는 "수매현장에서 시료를 채취해 다소 불편한 점이 있겠지만 양해를 바란다"며 "체계적이고 엄격한 품질관리로 안전한 친환경 쌀만 학교급식과 대규모 유통업체에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함평농협통합RPC에서는 2011년산 친환경 브랜드쌀 생산을 위해 467ha, 352농가와 계약해 11월 중 건조(포대)벼 수매를 실시할 계획이며, 잔류농약검사 비용으로 건당 15만2천 원씩 총 352건, 5천3백여만 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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