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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저소득층 밀집지역 안전환경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0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그동안 재해예방사업으로는 하천정비 및 배수펌프장 설치 등 대규모 위주의 사업으로 추진되어 왔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안전 대한민국' 구현을 목표로 상대적으로 소외되어온 저소득층 생활주변의 위험요소를 정비코자 지자체에 공모, 대상지역을 선정하게 된 것이다.
군은 밀집되어 있으면서 재해로부터 위험요소가 있는 완도읍 항동·서성지역을 신청하게 되었으며, 내년 1월에 발주할 예정으로 현재 실시설계 용역중에 있다.
앞으로 이 지역은 붕괴위험에 있는 축대가 정비되고 골목길을 새롭게 단장하여 겨울철 폭설시 고지대 보행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또, 폐가 등 불량 건축물이 대대적으로 정비되고 주민들의 대화공간인 '동네마당 공원'이 조성되어 밝고 희망찬 마을로 변화될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완도군은 지난 6일 완도읍사무소에서 이 지역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전 의견수렴을 위한 설명회를 가졌다.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 A모씨는 "그동안 눈이 많이오고 비가오면 통행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행정에서 관심을 갖고 애로사항 해소에 나서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완도군은 주민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후 조기에 발주하여 내년 6월까지는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안전모니터 요원을 활용 시설물 안전점검에 노력해 나가고 사업이 완료된 후에도 위험요소인 소규모 축대와 하수도정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은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으로 지난 2007년부터 142억원을 투자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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