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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걸으며 차와 소리를 이해한다서편제 보성소리 득음길 조성 사업 추진
김광운 기자  |  webmaster@ecola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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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1.09.20  15:5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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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군수 정종해)은 슬로우 시티 체험관광 일환으로 서편제 보성소리 득음길(녹색길)을 조성한다.

군에 따르면 자전거를 타거나 두 발로 걸으며 건강도 챙기고 보성의 역사와 문화, 관광, 휴양자원을 느낄 수 있도록 3개 코스, 29㎞구간을 명품길로 조성할 계획이다.

총 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11월 30일까지 차 이해 및 산림욕코스, 숲속등산코스, 하천생태·편안한 코스로 나누어 보성읍에서 회천면 정응민 생가 등을 중점으로 추진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자연훼손을 최소화하는 범위 내에서 기존 농로와 산책로, 등산로, 마을길, 임도 등을 그대로 활용하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코스 안내판 및 해설판, 숲속에서 소리를 체험할 수 있는 시설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이 구간은 관광객이 가장 많이 유입되는 보성버스터미널과 보성역, 그리고 보성 5일시장, 동윤천 생태공원, 편백숲길, 활성산성, 한국차박물관, 차밭 등 보성의 주요 명소와 연계되어 보성관광의 시너지 효과를 불러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아름다운 자연이 있는 농촌 풍경과 먹을거리, 차와 소리 등 우리의 전통이 고스란히 살아 있는 곳으로 보성만의 매력을 흠뻑 느낄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군 관계자는 "본 사업이 완료되면 건강에 좋은 편백 숲길과 생태하천, 차밭 등 자연 그대로인 생태 환경을 느끼며 걸을 수 있고 차와 소리를 보다 더 깊게 이해하는 명품 거리로 각광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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