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실천연합회(International Environment Action Association(IEAA), 이하 환실련, 회장 이경율)가 ‘자원재활용’, ‘인간과 자원’이라는 주제로 제 3회 자원순환의 날 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자원 재활용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이번 대회는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양재 시민의 숲에서 서울, 경기지역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1,2,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21일까지 환실련 홈페이지(http://www.ecolink.or.kr)에서 접수 할 수 있다.

지난해에 이어 제 3회를 맞은 ‘자원순환의 날 그림 그리기 대회’는 현재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는 지구온난화와 생태계파괴, 환경 호르몬 등의 오염물질에 대한 해결방안의 하나로 자원순환의 필요성과 자원의 가치에 대한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느끼도록 하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24일(토) 그림 그리기 행사 이후 분야별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환경부 장관상과 롯데마트상 외에도 50만원 상당의 상품 및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무독성 크레파스, 에코백이 기념품으로 증정된다.

또한 이 외에도 리사이클링 아트(정크아트)와 재활용 DIY(만들기 체험) 행사도 함께 진행되어 가족 단위로 놀러온 시민들의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

미래의 주역인 초등학생들이 이번 그림그리기 대회를 통해 환경에 대한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기회를 마련하고 환경보전을 위한 녹색 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