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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천, 시민과 자연이 더불어 살아가는 하천 조성된다
김광운 기자  |  webmaster@ecola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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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1.09.14  08:3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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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광주천은 수량 수질 환경 모든 면에서 천대받던 설움을 딛고서 기지개를 피고 있다. 도심속의 녹음공간으로 태어나기 위해서 태동을 시작했다.

광주천은 1960년대 이후 도시화와 산업화로 건천화가 심화되고 하천의 자정작용은 한계를 벗어나 오염물질 유입 등으로 광주 전남의 젖줄인 영산강 오염의 주범으로 낙인찍힌 채 시민들과 동 식물로부터도 버림 받아왔다.

광주시는 지난 2004년부터 자연형하천정화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시민 환경단체·전문가 등과 머리를 맞대면서 광주천을 살리기 위해서 노력한 결과 기존의 영산강 하천수 4만 3천톤에 하수처리장 방류수 10만톤을 추가로 광주천 상류에 방류하게 되었고, 하천내 주차장등을 철거하여 녹지와 문화공간 조성 등으로 하천정비나 수량면에서는 기틀을 마련하였으나, 수질면에서 4~6급수로 수질개선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시정방침인 ‘광주천이 살아야 영산강이 산다’ 라는 근본 토대위에 광주시는 광주천 수질 살리기 일환으로 중 장기적인 하수관거 분류식 정비, 광주천 상류 댐건설과 병행하여 단기대책으로 1급수인 주암댐 원수 10만톤을 매일 광주천에 공급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금년초 부터 국토해양부에 지속적인 건의와 관련부처 협의를 통한 끈질긴 설득과 노력끝에 지난 7월 국토해양부로부터 원수요금 일부를 제외한 사업비 93억원 전액을 국비부담으로 시행을 약속받았다.

광주시는 그러나 수량에 의한 수질개선사업에 만족하지 않고 2014년까지 하천직접정화, 합류식 관거 월류수처리, 광주천상류 분류식 관거정비 등 수질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국비확보에도 매진하고 있다.

또한, 광주시에서는 광주천 야생화 군락조성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체와 MOU를 체결하였으며, 2014년까지 10억원을 유치할 계획이다. 하반기 부터는 6개 기업체로부터 기부금액을 유치하여 9월 중순부터 야생화 식재를 추진할 계획으로, 광주천 고수부지가 야생화 꽃으로 물결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광주시의 야심찬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하천제방과 사면에 왕버들을 식재하고 고수부지에 뚝버들, 선버들을 심는 등 홍수에 안전하면서도 그늘 및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할 목적으로 각 분야 전문가의 자문 및 시민들의 설문조사를 통하여 광주천‘버드나무 숲’조성계획도 수립하였으며, 2012년부터 버드나무 518주를 본격적으로 식재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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