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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시장 최성)는 한강하구 장항습지의 우수한 생태계를 널리 알리고 습지보전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하여 지난 7월부터 장항습지 생태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장항습지 생태체험은 고양시가 예산 2,000만원을 지원하여 고양환경운동연합에서 진행하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참여 신청은 고양환경운동연합 홈페이지(http://www.kfem.net/)나 전화(031-921-7001)로 신청하면 된다. 다만, 장항습지는 지역 특성상 군부대 출입통제구역으로 한 번에 최대 20인 이하로 하루 2회 출입이 가능하며, 생태체험 교육에 참여하려면 최소한 10일 이전에 신청을 해야 출입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장항습지에 직접 들어가 생태전문가에게 설명을 들으며 주변 생태계를 관찰할 수 있다.
환경부의 발표에 의하면 한강하구 장항습지보호지역은 천연기념물이면서 환경부 멸종위기종인 저어새, 재두루미, 개리, 원앙 등 23종의 조류가 도래ㆍ월동하고 있으며, 포유류로는 삵, 고라니, 족제비, 너구리 등이 서식하고 있다. 또한, 버드나무 군락지와 붉은발말똥게 등 많은 동ㆍ식물이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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