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총장 현오석)은 세계은행과 공동으로 29일부터 오는 9월 2일까지 서울 소공동 플라자호텔에서 '개발원조 성과평가 국제워크숍'을 연다.

앞서 29일 오후에는 기획재정부와 외교통상부, 한국국제협력단, 한국수출입은행,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등의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원조효과성 제고를 위한 개발원조 성과평가 고위급 컨퍼런스'를 가졌다.

이번 워크숍과 컨퍼런스는 개발원조 성과평가를 선도적으로 이끌어 가고 있는 세계은행 전문가들과의 논의를 통해 우리나라 개발원조의 효과성 및 지속가능성 제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워크숍에는 세계은행의 원조분야 실무 전문가를 비롯해 중국, 필리핀, 베트남, 라오스, 태국, 몽골 등 6개국 전문가와 국내 개발원조 관계자 등 총 130여 명이 함께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