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법률신문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
 
최종편집 : 2026.10.2 금 11:27
오피니언사설
<社說> 민·관·군 수해복구 시스템 ‘엇박자’
편집국  |  webmaster@ecolaw.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1.08.16  08:59:54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104년만에 내리쏟은 ‘순환폭우’로 한 유기견보호소의 견사가 토사유실과 훼손된 후 행정기관의 소통 부재로 물의를 빚고 있다. 

관할 포천시와 이동면간 행정 라인을 통해 동물보호 애견 동호인들이 수해복구 재난지원의 관리소홀로 민원인들의 볼멘소리가 터져나오고 있다.

문제의 발단은 최근 서울에 거주하는 상당수 애견 동호인들이 현지 지자체 산하 주민센터에 피해 상황을 설명한후 유선 승낙을 받아 내심 기대에 찼다.

요청인들은 앞서 이동면 담당자로부터 10여 명의 군 병력을 지원받기로 이미 통지받은 상태였다. 
그러나, 병력지원이 가능했던 육군 모사단 측은 정작 아무런 요청을 받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져 한때 입도마에 올랐다.

또한, 이동면의 김모 담당자는 투입될 날짜에 해당사단 관계자로부터 연락을 통해 협조가 가능한 만큼 사후연락을 받을 수 있도록 조처 했다.

대민지원을 요청했던 당사자는 또다른 동호인들로 부터 불만을 터뜨리는 등 급기야 불협화음을 초래하기에 이르렀다.
비록 인명피해는 없었다하더라도 부득이 대민지원을 요청한 뒤, 기대에 부푼 동호인들은 복구지원 취하에 정색을 하고 있다.

재차 관할 포천시청 감사팀에 사건정황을 의뢰한 바, 해당 주무관의 면밀한 사태파악 결과 어처구니가 없었다. 
병력지원을 고대하던 보호소 측은 시청과 군의 사후변동 사항에 제시간 통지는 고사하고, 속수무책으로 기다릴 뿐이었다. 개선책이 시급히 요구되는 대목이다.

전문가들은 올해 뿐아니라, 다음 해는 물론 앞으로도 불확실한 이상기후와 온실가스 등으로 환경문제는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진단하고 있다.

기존의 게릴라성 폭우 또는 국지성 폭우 등에 대한 개념마저 ‘순환폭우’로 표현되리만치 급변하는 추이를 낳고 있다.

인명과 재산피해가 속출하고 피해 규모도 증가하며, 그에 필요한 대체 매뉴얼과 자구책 마련이 요구된다.
시급을 다투는 재난사태 대비를 위해 민-관-군의 공조 시스템이 원활하게 이뤄져야 한다.

굳이 인명구조가 아닌 일개 유기견보호소 요청에 불과하지만, 가능한 선에는 도움을 줄 수 있지않을까 싶다.

다만, 며칠후 해당 부대로부터 전해들은 사항은 관할 시청의 지원요청이 있으면 이변이 없는한 유기견보호소를 찾겠다는 소식을 들을 수 있어 안심이다. 재난관리 시스템의 열린 마인드 속에 신속하게 움직이는 선진형 관재 라인의 도입 또는 벤치마킹이나 개발을 시도해 봄직하다.

원시적인 답습에 그치지 않고 보다 넓고 크게 내다보는 미래지향적인 민관군 수해복구 시스템을 기대해 본다.

< 저작권자 © 환경법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편집국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1
2025년도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6억 8,571만 톤
2
국립생태원, 세계 최대의 도마뱀 ‘코모도왕도마뱀’ 공개
3
국회기후변화포럼, 2040 대한민국 탈석탄 국회 토론회 개최
4
한국환경공단, K-Battery 우수기업 5개사 선정
5
추석 당일 대체로 흐리고 일부 비보름달 보기 어려워
6
일산소방서, 경기도의회 의원 초청 업무보고회 개최
7
5년 새 온열질환 산재승인 4배 급증
8
경기도교육청, 학교관리자와 함께 상호존중·청렴의 가치 공유
9
전남광주특별시, “플라스틱 조화 대신 생화로 성묘하세요”
10
기상청, 한반도 넘어 전 세계 기상 한눈에…‘날씨지도’ 서비스 개편

슬레이트 지붕 걱정 끝…포스코스틸리온, 차세대 지붕용 특화 컬러강판 주거 환경 개선

슬레이트 지붕 걱정 끝…포스코스틸리온, 차세대 지붕용 특화 컬러강판 주거 환경 개선
포스코스틸리온(대표이사 사장 천시열)은 8월 31일 부산환경공단 본부에서 부산환경공단(...

수원시와 수원시민이 함께 걷는 탄소중립의 길

수원시와 수원시민이 함께 걷는 탄소중립의 길
예측하지 못한 날씨가 일상이 된 요즘, ‘기후위기’는 이제 사람들...
신문사소개ㆍ기사제보ㆍ광고문의ㆍ불편신고ㆍ윤리강령ㆍ개인정보취급방침ㆍ청소년보호정책ㆍ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영등포구 경인로77길 19(문래동2가 35) | Tel : 02)2068-4400 | Fax : 02)2068-4404 | 발행인·편집인 : 金惠淑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혜숙
(수도권본부) 경기도 김포시 양촌면 학운리 양촌지방산업단지 E블록 1롯트 메카존 827호
등록번호 : 서울 다 07140(2005. 7 .19) 대한인터넷신문협회회원사
증서번호 : 2007-0515-02 서울 아 00617(등록일/발행일:2008.7.8) 인터넷환경법률신문
Copyright ⓒ 2026 환경법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colaw.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