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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새마을회(회장 권준안) 새마을지도자 및 새마을교통봉사대원 40명이 지난 9일 오전 7시에 폭우로 피해를 입은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설마리 일원에 수해 복구 지원을 나섰다. 지난 집중호우로 시흥시도 피해를 입었지만 민관군의 합동작업으로 신속히 수습하고, 더 큰 피해를 입은 이웃을 위로하고 지원하기 위해 새마을회가 적극 나서서 땀흘리며 복구에 힘을 보탰다.
이 날 시흥시장은 업무 일정상 봉사에 참여하진 못했지만 출발할 때 격려말씀으로 힘을 실어주시고, 주민자치팀 담당계장이 새마을회와 함께 봉사하여 재해로 가슴 아픈 이웃들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노력했다.
파주시 적성면 설마리 지역은 산사태와 계곡의 불어난 물로 인하여 도로 곳곳이 끊기고 상가 및 펜션, 민박집에 물이 집안으로 들어와 수해 당시의 상황이 어떠하였는가를 가늠할 수 있었다. 새마을지도자 40명은 강원휴게소와 휴게소 아래쪽 민박집과 감악산 쪽의 평풍바위집 등 4개조로 나뉘어서 수해복구 작업을 하였다.
부녀새마을지도자는 침수로 잠긴 가재도구를 깨끗이 닦아주거나, 물이 안 나오는 곳은 계곡물로 닦아주었으며, 지역새마을지도자들은 평풍바위집에 밀려 들어온 토사물을 치워주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하늘도 흐린 날씨로 도와줘서 복구활동을 예정대로 마칠 수 있었다. 이웃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연대의식은 비단 눈에 보이는 현장복구만이 아니라 큰 피해로 망연자실한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가 되었다. 현장을 찾은 파주시 새마을협의회장, 부녀회장, 적성면장이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주민들도 지금의 세대들에겐 생소한 농촌에서 흙을 퍼거나 뜨는데 사용하였던 연장인 가래로 일하는 모습을 보고 새마을지도자들의 순발력에 감탄했다.
평풍바위집의 김하영씨는 토사물이 다 치워진 것을 보고는 “예전보다 더 깨끗하게 치워졌고, 이제는 마당이 환해졌다”고 새마을지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해 구슬땀으로 힘든 하루였지만 새마을지도자들에게 봉사의 기쁨을 더 해 주었던 수해복구 현장 활동이었다.
앞으로도 시흥시새마을지도자들은 시흥시와 함께 재난재해 대비 및 복구에 항상 노력하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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