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풍물시장에 위치한 '전통문화 체험관'에서는 한국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연중 무료로 제공한다.

서울풍물시장을 방문하는 내외국인 누구나 한국 전통문화 소품을 직접 만들고 즐기면서, 한국만의 특색과 전통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어 서울풍물시장의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좋아 할 만한 대나무 물총 만들기 및 한지공예, 떡메치기 및 주령구 만들기 체험등을 추가, 8월까지 한시적으로 제공한다.

대나무 물총만들기 및 한지공예 체험은 지난 2010년에도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으로 운영하여 아이들의 방학과제 작성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함께 방문한 어른들도 실용적인 공예품을 만들어 볼 수 있어 큰 인기를 끌었다.

토요일 오후 3시경 풍물시장 후문을 방문하면 누구나 체험할 수 있는 떡메치기는 현장에서 주위분들과 정겹게 떡을 나눠먹을 수 있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정겨운 문화공간으로 손색이 없으며, 주령구 만들기는 주령구 전개도를 가지고 나만의 주령구를 만들 수 있다.

또한 기존 체험 프로그램과 더불어 월별로 테마를 정해 진행하는 신규 체험행사도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2011년 연말까지 운영하는 월별 체험프로그램은 8월 대나무피리 만들기, 9월 한지양산 꾸미기, 10월 연 만들기, 11월 풍등꾸미기, 12월 팽이 만들기로 구성될 예정이며, 재방문객 증대는 물론, 국내거주 외국인과 다문화 가정들의 방문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