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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동구(구청장 임용규)는 두루미공원에 공중화장실 신축공사를 완료했다며 내부 정리를 끝낸 후 오는 16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두루미공원은 정발산동 다가구주택이 밀집한 주거지역에 위치해 어린이와 지역주민 등 이용객이 많은 곳이다. 하지만 이 공원에는 그동안 공중화장실이 없어 어린이들이 노상 방뇨하거나 집에 되돌아가 볼일을 봐야 하는 등의 불편이 뒤따랐다. 또 어린이들이 놀이터를 이용한 후 손 씻을 공간이 없어 불편을 겪기도 했다.
이번 공중화장실 신축으로 그간의 불편을 말끔히 해소할 수 있게 됐다. 공원 내에 설치된 화장실은 콘크리트 사용을 최소화하고 목재 등의 친환경 소재를 주로 사용했으며, 공원 등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최신 디자인으로 설계했다.
정발산동에 사는 주민 김 모(33세, 여) 씨는 “지금껏 공원에 화장실이 없어 공원 이용이 불편했는데 이렇게 아름다운 화장실을 만들어줘서 정말 고맙다”며 “위생적이고 깨끗한 화장실이 유지될 수 있도록 관리도 잘 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소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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