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군수 이홍기)은 지난 5일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저탄소 녹색휴가 보내기" 캠페인을 거창그린스타트 네트워크 회원들과 함께 상가 주민들과 군민들을 대상으로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이웃과 지구를 살리는 그린스타트 운동의 일환으로 "저탄소 녹색휴가 보내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범정부차원에서 추진 중인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운동을 에너지 수요가 많은 여름 휴가기간 동안 가정과 사무실, 휴가지 등에서 다함께 실천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가정에서는 플러그 뽑기, 냉장고 비우기, 일회용품 휴대안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를 실시하고, 휴가지에서는 실내온도적정유지, 전기제품사용자제, 자전거이용하기, 일회용품 사용안하기, 분리수거 및 시설물 설치 등을 실천하자는 것이다.

이날 캠페인은 로터리에서 전단지를 배부하는 것을 시작으로 주변상가, 거창시장, 대형할인마트, 공원 등 다중집합장소와 관공서 등에 그린리더가 직접 방문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녹색휴가 보내기 운동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