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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이 자매도시인 서울특별시 은평구에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해 주민들을 위해 검정쌀 600㎏(1㎏ 600포)을 전달했다. 최근 은평구청을 방문해 김우영 구청장에게 위문품을 전달한 진도군은 기록적인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 주민들을 위해 훈훈한 온정의 손길을 내밀었다.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자매도시인 진도군에서 긴급 구호 물품을 전달해줘서 고맙다"며 "피해를 입은 수해민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진도군과 은평구는 지난 2005년 4월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지속적인 교류로 우호를 다져 오고 있다.
자매결연을 맺은 해인 2005년 겨울 대설 강풍 피해를 입은 진도군을 위해 은평구 주민들이 1,000여만 원 위문금을 모아 전달한바 있다. 특히 한파로 인해 작황과 판로가 여의치 않았던 진도대파 사주기 운동을 전개 하는 등 양 도시는 어려울 때 서로 돕는 돈독한 우애를 쌓아가고 있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갑작스런 호우로 피해를 입은 자매결연 도시 은평구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다시 재기하기를 기원한다"며 "집중 호우로 인한 수재민들의 아픔을 이번 사랑의 쌀 전달을 통해 함께 나누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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