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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동구(구청장 임용규)가 야생조수 구조를 위한 홍보물을 제작해 야생조수 구조에 앞장서고 있다.
구는 부상당하거나 탈진한 야생조수를 발견 즉시 신고하도록 하기 위해 ‘야생조수 구조신고 안내문’ 4천부를 제작해 학교, 군부대, 동 주민센터 등에 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또한, 야생조수구조 신고센터를 설치하고 관내 동물병원과 협약을 체결하여 구조된 야생조수를 지정된 동물병원에서 치료를 받게 한 후 기력이 회복되면 발견 장소에 방사하고 장기간 치료가 필요한 경우 전문기관에 인계하고 있다.
구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에 부상하거나 탈진한 야생조수 21마리를 구조해 치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구조된 야생조수 중에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소쩍새, 새매, 솔부엉이, 황조롱이도 8마리나 포함돼 있다.
구 관계자는 “부상당한 야생조수나 불법포획시설을 발견한 경우 일산동구 환경녹지과로 신고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구는 야생조수 구조를 위한 포획용그물, 동물이송장, 안전올무, 안전장갑 등 4종의 구호장비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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