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직지의날행사추진위원회 위원장 곽임근)와 유네스코가 공동 주최하는「제4회 유네스코 직지상 '호주 국가기록원' 시상식」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실행계획을 확정했다.

이번 시상식은 1377년 금속활자로 인쇄되어 전 세계 미디어의 새 길을 연 직지의 위대함을 기억하는 의미에서 '1377명 청주·청원 주민 대합창단' 축하공연과 리셉션, 경축음악회, 학술회의, 장황특별전 등 다채로운 연계행사도 함께 개최된다.

1377명 대합창 축하공연은 청주시민과 청원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감동적인 합창으로 이달 5일 기준 1162명의 주민이 신청 하였으며, 합창 단원 모집은 이달 말까지 청주시청, 고인쇄박물관, 청주직지축제 홈페이지 또는 고인쇄박물관으로 신청하면 된다.

합창 연습은 인터넷 동영상 및 노래교실 강습과 행사당일 9월 2일 오후 1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합창단 사전 리허설이 실시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직지상 시상식은 "오는 9월 2일 오후 3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행사로 검소하면서 격조 높은 국제적 시상식으로 준비하여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직지의 독창적인 문화적 가치를 계승 발전시켜 청주를 세계적인 지식문화의 중심도시로 발전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