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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강원기능경기대회 개막- 숙련기술인들 한자리에…
- 20일부터 25일까지 강릉에서, 42직종에 627명 참가 이창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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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고장의 숙련기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루는 '2011년도 강원도기능경기대회' 개회식이 20일 강릉중앙고등학교에서 열린다.
이날 개회식은 이근식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강정길 부교육감, 최명희 강릉시장, 각급기관장, 대한민국 명장, 선수, 임원, 가족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오는 25일까지 계속될 '2011년도 강원도기능경기대회'는 폴리메카닉스 등 42직종에 627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제1경기장인 강릉중앙고등학교와 제2경기장인 한국폴리텍Ⅲ강릉캠퍼스 등 7개 경기장에서 6일간에 걸쳐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이번 대회는 강릉지역의 대표적 특산 어종인 오징어를 이용『오징어요리기능대회』를 특성화 직종으로 발굴·개최한다.
또, 강릉의 새로운 부가가치 산업인 커피를 이용한 바리스타 커피 제조 시연행사와 수리취떡 만들기 체험, 장승 및 솟대만들기 체험, 지승 공예품 만들기의 문화행사가 함께 열린다.
아울러, 올해부터는 건축설계 CAD 등 그동안 과제가 비공개 직종이었던 일부 직종이 모두 사전에 과제를 공개함으로써 전 직종의 과제가 사전에 공개되어 경기운영의 투명성이 더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 입상선수에게는 상장과 메달 수여 및 상금이 지급되며, 오는 8월 충청북도에서 개최되는 제46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참가자격이 부여된다.
한편, 24일 입상자발표에 이어 25일 강릉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이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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