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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중국 감염병 정보관리과정 운영- 한국의 사례를 통해 중국 감염병 정보관리 시스템 선진화에 기여 전민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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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이상용, 이하 KOHI)은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 약 7일간 중국 북경공중보건 감시센터, 질병관리센터 교수 및 직원을 대상으로 '중국감염병정보관리' 연수 과정을 세계보건기구 협력 프로그램(WHO Fellowship Program)으로 운영한다.
본 교육과정은 한국의 감염병관리정책, 감염병감시체계, 감염병지리정보시스템 등의 강의, 수인성질환관리, 곤충매개질환관리 등의 사례, 질병관리본부, 구로구 보건소,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병원 현장학습, 한국 전통가옥 체험, 충북 지역과 서울시티투어 등 한국 감염병정보관리시스템을 학습하고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계획하였다.
'WHO Fellowship Program 중국 감염병 정보관리 과정'은 한국의 감염병 관리과정을 중국에 소개하여, 사스(SARS)와 일본 뇌염 등으로 큰 홍역을 겪은 중국의 감염병 예방와 정보관리 시스템 선진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
KOHI는 올해 WHO Fellowship Program 중국 감염병정보관리, 모자보건증진, 전염병관리, 보건의료정책 및 프로그램관리 등 UN의 새천년개발목표 달성을 위한 주요 이슈를 교육과정으로 개발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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