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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23일 밤~24일 짙은 안개 주의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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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밤부터 24일 오전까지 서해상의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남서풍을 타고 서해안 및 내륙지방까지 유입되겠고, 야간에 기온이 내려가면서 복사냉각이 더해져 매우 짙은 안개가 예상되며. 특히 서울 ·경기도에서는 짙은 안개로 인해 약한 강수현상이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24일 새벽부터는 서해안과 중부 내륙지방에서 안개로 인해 가시거리가 수십 미터에 불과한 곳이 많겠고,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도로면이 결빙되어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람. 이 안개는 오전까지 이어지겠다.
24일 낮 동안에도 안개가 연무나 박무 형태로 계속 유지되면서 대기 중의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으니, 노약자와 호흡기질환자는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란다.
이번 안개는 24일 밤부터 고기압이 서서히 다가오면서 북서쪽부터 점차 소산되겠으나, 25일 아침에도 중부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매우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각별히 주의하를 당부했다.
한편, 23일부터 25일 사이 서해상에도 매우 짙은 안개가 끼어 일중 지속되는 곳이 많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들은 경계하시기 바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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