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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EU FTA 동의안의 유럽의회 본회의 통과에 대한 외교부 대변인 성명 보도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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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한·EU FTA 동의안이 17일 유럽의회 본회의에서 압도적인 다수의 지지로 통과되어, 한·EU FTA 잠정발효를 위한 EU측 절차가 마무리되었음을 환영한다.
정부는 우리 국회의 한·EU FTA 비준동의안 처리 절차도 조속히 마무리되어 한·EU FTA가 예정대로 금년 7.1 잠정발효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한·EU FTA 관련 양측의 입법부 절차가 완료되어 금년 7월 1일 잠정발효되면, 세계 최대 시장이자 우리의 주요 교역파트너(2009년 기준 제2위 교역파트너)인 EU 시장을 선점하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2010.10.6 한·EU 정상회담시 출범한 "한·EU 전략적 동반자관계"를 공고히 하는 데 기여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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