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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청소년, 유엔 국제회의 무대에 선다- 제49차 유엔 사회개발위원회 대한민국 청소년 대표 파견 김수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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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장관 백희영)는 청소년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국제협력 증진을 위해 오는 9일부터 16일까지 유엔본부에서 개최되는 제49차 유엔 사회개발위원회에 우리나라 청소년 대표 1명을 선발하여 파견한다.
선발된 청소년은 대한민국 정부 유엔대표단의 일원으로 우리나라 청소년정책과 사회개발 등 청소년 관련 의제에 대해 청소년의 입장에서 발표하고 세계 각국 청소년들과 토론하는 한편, 유엔국제회의를 직접 참관하는 기회도 갖게 된다.
금회 유엔 사회개발위원회에 참가하는 청소년은 향후 다른 국제회의에 파견되는 청소년들의 서포터즈가 되어 경험담을 전수하는 역할도 하게 될 예정이다.
대한민국 청소년 대표로 선발된 송민규('90년생, 남, 사진)군은 "평소 관심을 가지고 있던 유엔 사회개발위원회에서 대한민국 청소년을 대표하여 발언하게 된 것이 저에게 뜻 깊은 기회"라고 소감을 전했다.
여성가족부는 매년 청소년 대상 국제회의·행사 참가단을 파견하는청소년 글로벌역량 강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1년도 중 세계 각국에서 개최되는 각종 국제회의·행사를 대상으로 2월말∼3월초에 여성가족부 홈페이지 등 을 통해 공모·신청을 받아 참가자를 선발·파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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