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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식품분야 R&D 투자 1,339억원- 생명산업기술개발사업, 기술사업화지원사업, 고부가가치식품기술개발사업, 수산실용화지원사업 등 전민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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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장관 유정복)는 농정현안 해결을 도모하고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견인하기 위해 농림수산식품 관련 민간 연구기관, 산업체연구소 등에 연구개발비를 지원하는 "2011년도 농식품부 R&D사업 추진계획"을 확정․발표하였다.
올해 R&D사업은 총 1,339억원 규모로 생명산업기술개발사업 522억원, 고부가가치식품기술개발사업 248억원, 수산실용화기술개발사업 109억원, 기술사업화지원사업 80억 등이 지원된다.
특히, 생명산업 육성을 목적으로 지원되는 생명산업기술개발사업의 경우(신규 투자액은 257억원) 가축질병, 채소수급 문제, 농식품안전 등 주요 정책현안 해결을 위해 중점 투입된다.
농식품부는 2011년도 R&D사업의 지원규모 확대, 사업개편, 추진방식 개선 등 대대적인 개편을 하였다고 밝혔다. 2011년 농식품부 R&D사업비는 총 1,339억원으로 2010년 1,092억원에 비해 247억원(22.6%)이 확대 투자된다.
1994년부터 도입된 농림기술개발사업은 생명산업기술개발사업, 첨단기술개발사업, 수출전략기술개발사업, 융복합지원센터지원사업 등 4개 사업으로 개편하여 추진한다.
정부 정책방향과의 연계성을 높이기 위해 농식품부에서 지정공모(Top down)하는 기획과제 비중을 확대하고, 연구기관이 자유응모(Bottom up)하는 일반과제도 중점투자분야를 지정․공모하는 방식을 도입할 계획이다.
또한, 농식품부 R&D 기획단(2010.9월 구성)을 운영하여 현안문제를 해결하고 미래를 준비한 기획과제를 선정하였고, 특정분야 연구자가 아닌 다방면의 연구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연구주제를 선정하였다.
한편, 연구개발 성과의 활용도 제고와 우수기술의 산업화 촉진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다.
먼저, 연구성과의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농식품분야 R&D 연구성과관리 종합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우수 기술 산업화 지원을 위해 농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을 통한 보증우대와 저리․장기의 융자금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 협의 등을 추진 중에 있다.
농식품분야 R&D 연구성과를 보다 손쉽게 접근․활용할 수 있도록 2010년부터 추진 중인 '농림수산식품 R&D 통합정보 서비스(FRIS)'가 금년 4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앞으로, 농식품부는 2012년 R&D사업을 위한 사전 준비를 예년보다 한 걸음 앞서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농식품분야 R&D사업의 외연확대를 위해 Golden seed 프로젝트, 생명자원소재산업화사업 등 대형프로젝트를 교과부, 농진청 등 타부처와 공동 기획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농진청 등과의 ‘부․청 공동기획단’을 2월부터 운영하여 농식품분야 R&D 기획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참고로, 2011년도 신규 R&D사업은 각 사업별로 1월말부터 공고 및 과제접수를 진행하게 되며, 보다 자세한 관련 정보는 연구관리전문기관인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의 홈페이지(www.ipet.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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