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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네트워크 |
시흥시, 시민참여형 재난대응체제 확립을 위한 실무교육 실시- 동 주민센터 재난관리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 연이어 황해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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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재난관리과에서는 지난 18일 동 주민센터 재난관리담당자를 대상으로 재난관리시스템 확립을 위한 실무교육을 실시하였다. 그간의 마을 제설단 수범사례부터 시민재난안전네트워크 발대식과 관련된 동별 지원 임무계획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오는 20일에 있을 네트워크 발대식은 시흥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 소속된 60개의 봉사단체, 1180명이 15개 동별로 재구축되어 마을 제설단 인력 망과 연계 가동되어서, 시민이 자발적으로 재난대응에 동참하는 시발점이 될 예정이다.
"올 겨울처럼 빈번한 강설과 관련해서도 마을 곳곳 이면도로, 취약지역까지 행정력으로만 제설을 해나가기란 매우 어렵습니다. 때문에 동 행정평가에도 민관군 협력체제 가동 실적을 반영하여 자발적인 시민의식이 적극적으로 확산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합니다."라고 재난관리과 담당계장이 덧붙였다.
또한, 15개동마다 상황전파메신저가 설치되어 상부기관의 상황전파를 실시간으로 동까지 전파하는 등 신속한 재난대응체제가 구축되었고, 도로 과 담당계장의 제설에 관한 총괄적인 업무지침 교육으로 겨울철 재난업무에 대한 실무역량을 강화하였다. 제설차량 정비방법 개선책 등 다양한 제안사항을 점검하고 향후 재난관리체제에 반영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면서, 이제는 실무적인 시스템 개선부터 시민들의 참여 확대까지 이어지는 촘촘한 재난관리 체제가 구현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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