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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녹색성장종합체험센터, 시흥시에 건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착수 보고회 개최 황해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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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시흥시는 대한민국 녹색성장종합체험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착수보고회를 개최하였다. 김윤식 시흥시장을 비롯하여 대통령직속 녹색성장위원회 및 환경부, 경기도, 고려대학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이 날 보고회에서는 녹색성장종합센터의 건립목적과 전시컨텐츠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전문가들의 의견이 활발히 제시되었다.
특히, 단순히 보여주는 전시관 형태보다는 기후변화와 관련한 녹색연구 사업들과 연계한 고급화된 교육프로그램 도입 및 향후 안정적인 운영방안을 구체화 할 것을 주문하였으며, 초․중․고등학생들이 교육을 받고 갈 경우 과학교과내용 학습과 지구환경에 대한 이해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컨텐츠 개발을 당부하였다.
시흥시 정왕동 2133번지 일원 14,764평방미터에 200억 원을 들여 건립하는 녹색성장종합체험관은 6월경 도시 관리계획 변경 결정 등 행정절차를 거쳐 11월에 착공하여 2012년도에 완공될 계획으로 기후변화체험관, 환경에너지실, 미래지구환경4D영상체험관, 교육실, 세미나실, 국제 비즈니스실 등 국제적 환경교육기능이 갖추어질 예정이다.
김윤식 시흥시장은 본 체험전시관은 단순한 홍보전시관이 아니라, 체계적인 환경교육이 중심기능으로, 국내 최대 완충녹지대 및 시화호조력발전소, 경기도의 서해안 생태관광 발전전략과 연계한다면 녹색성장 교육과 홍보의 허브 역할을 하게 될 국제적 명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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