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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청소년 정책 우수기관 선정- 오는 29일 국무총리표창 최필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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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가 올해 여성가족부에서 실시한 청소년 정책 평가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29일 보건복지 장관실에서 국무총리표창을 받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34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청소년정책 관심도와 아동청소년 보호 및 복지서비스 추진 등을 평가한 결과이다.
시는 그동안 건전한 청소년 육성을 위해 지역사회 관련자원을 연계해 학업지원을 실시했으며, 가출, 인터넷 중독 위기청소년에 대한 상담·보호·교육·자립 등 청소년에 대한 종합적인 맞춤형·원스톱 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청소년 보호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청소년들이 각종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을 발족하고 지난해 311회 단속을 실시해 과징금 11건, 영업정지 17건, 시정명령 2건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통해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를 토대로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 도전과 극복의 기회를 갖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청소년 보호 육성사업에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는 지난 2007년에는 청소년보호 정책에 대한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대통령표창을 받은 것을 비롯해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는 3년 연속 우수기관, 전국 청소년수련시설(청소년문화의집)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등 청소년 행정의 우수성이 입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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