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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안전보건공단, 건물관리업 '안전!넘버원' 매거진 Online 서비스 실시 이국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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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관리업 종사 근로자가 이해하기 쉽고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안전보건 매거진 '안전!넘버원'이 Online을 통해 서비스된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노민기)은 '안전!넘버원'을 공단 홈페이지 업종별 사이트를 통해 고객에게 11월부터 Online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건물관리업 종사 근로자들의 작업이 대부분 경비, 순찰, 시설보수 등의 작업 형태로 이루어지는 특성이 있고, 종사자의 대분의 재해가 산업재해 취약계층인 여성 및 고령 근로자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재해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건물관리업에서 발생한 재해자는 총 3,957명으로, 이중 50세 이상 고령근로자는 3,114명이었다. 전체 건물관리업 재해자의 78.7%가 고령근로자에서 발생한 것이다.
또한, 지난해 건물관리업에서 발생한 여성재해자는 1,661명으로 건물관리업 전체 재해자의 42%를 차지했다.
이와 관련하여, 공단은 건물관리업종의 재해예방을 위하여 특화된 매거진 '안전!넘버원'을 지난 6월 10일 창간호 발간을 시작으로 9월 30일 7회차까지 발간하여 전국 건물관리업 사업장 4,800개소에 우편으로 보급한 바 있다.
'안전!넘버원' 매거진 내용은 건물관리업에서 자주 발생되는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주제로 구성되었으며, 회차별로는 우수 안전관리 사업장 취재, 실사 카툰형태의 재해사례, 건강 칼럼을 수록하였다.
동 매거진은 기존의 어렵고 딱딱한 안전보건 전문지에서 탈피, 취재를 통한 현장의 진솔한 목소리를 담았으며, 근로자가 내용을 이해하기 쉽도록 사고사례 경험담, 사진, 삽화를 수록하여 독자들의 많은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박동기 공단 교육미디어실장은 "근로자가 재해예방 정보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업종별, 직종별 안전보건 자료를 지속적으로 개발·보급하여 재해예방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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