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와 (재)한국기후변화대응연구센터는 오는 2일~3일까지 1박2일 동안 강릉 한국여성수련원에서 도내 이·통장,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 등 151명을 대상으로 '그린리더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마을에서 저탄소 녹색생활을 실천하고 확산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이·통장 및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에게 기후변화와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여 정부정책의 이해를 돕고 녹색생활 실천 리더로써 능력을 배양하기 위하여 마련하게 되었다.
강사진에는 (재) 기후변화대응연구센터 엄기증 박사가 "기후변화와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하여, 강원지방기상청 춘천기상대 박종식 대장이 "주민의 생활과 날씨"에 대하여,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최인수 박사는 "녹색마을 만들기"에 대하여, 자마커뮤니케이션 김원종 대표는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수호者"에 대하여, 한국지속가능발전협회 기후변화센터 연구소 임은식 소장 "그린스타트 운동과 그린리더" 관동대학교 의과대학 박웅섭 교수가 "기후변화와 건강관리"에 대하여 강의한다.
또한, 금번교육은 탄소중립프로그램으로 운영하여 행사시 발생되는 탄소량만큼 크래딧을 구매하여 배출된 탄소량을 전량 상쇄할 계획에 있으며, 크래딧 구매를 위하여 납부한 상쇄금은 에너지관리공단에서 사회복지시설 신재생에너지 설비(태양광/태양열 설비) 투자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녹색생활 실천은 개인 생활에 있어서도 불편함이 아니라 즐거움을 주고 가정 경제에도 도움이 되는 행동임을 강조하면서 풀뿌리 그린리더가 활성화되고 또 이를 계기로 녹색생활 실천운동 그린스타트 운동이 우리의 생활문화로 정착 발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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