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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필수예방접종, 경기도에서는 11월부터 6천원만 내세요! 김종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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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시장 최성)에서는 오는 11월부터 경기도 내 지정 의료기관에서 예방접종을 받을 때 본인부담금 6천 원만 내도록 '영유아 필수예방접종비용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가필수예방접종률을 향상시키고 육아 부담을 경감하고자 실시되는 이번 사업은 올해 11월부터 주민등록상 경기도 거주 12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시행된다.
지원대상 백신은 만12세 이하 국가필수예방접종 8종(총22회)으로 BCG, B형간염, DTaP 등으로, 지정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사이트에서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보호자는 경기도 거주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 등과 아기수첩을 지참하여 지정기관에 방문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경기도를 제외한 타시도 거주자 및 지정 의료관이 아닌 곳에서는 비용지원을 받을 수 없다.
한편, 보건소에서 실시되는 필수예방접종은 기존과 동일하게 모두 무료로 실시된다.
일산서구보건소 예방접종담당자는 "경기도 영유아필수예방접종비용 지원사업이 실시되면 접종률 향상으로 인한 전염병예방 및 아동의 건강증진 효과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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