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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사설 |
<社說> 전 세계는 물 불안지대에 살고 있다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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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0년 기준으로 48억 명인 전 세계 인구의 80%가 안정된 물 사용과 생물다양성에 심각한 위협을 받는 지역에 살고 있다는 최신연구가 발표됐다.이번 연구를 발표한 여러나라 학자들로 구성되어 있는 연구진은 위기의 강들이라는 보고서에서 북미와 유럽 등 대부분의 강이 관리부실과 오염으로 물 공급이 불안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서방국가들이 저수지와 댐 등 수자원을 보존하는 것은 자연이 아닌 인간을 위한 것으로 개도국들에게 같은 오류를 범하지 말 것을 촉구하는 한편 각국 정부가 인프라를 구축할 때 분수계와 습지, 범람원 보호 같은 자연을 위한 선택과 결합시키는 물 관리 전략에 투자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보고서에서는 물 안보 문제를 사람과 생물다양성이라는 두 가지 차원에서 함께 분석해보면 위협은 모두에게 공통된 것으로 전파력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고 물 관리를 잘할 것으로 기대되는 부유한 나라들조차 물 공급에 극도의 압박과 위협을 받는 지역들이 있다고 지적했다.
전 세계 강들을 대상으로 사람의 물 사용 안정성과 담수계의 생물다양성에 가해지는 것으로 드러난 위협이 어느 정도인지를 수량화한 뒤 복수의 위협이 미치는 축적 효과를 나타내는 일련의 세계 지도를 작성했다.
작성된 세계지도는 3가지이며 각각 사람의 물 안보를, 다른 하나는 생물다양성 위협을, 세 번째 지도는 둘을 결합시킨 상황을 표시하고 있으며 미국이나 유럽처럼 집약적인 농경지이자 주거가 밀집한 곳에서는 인류의 물 안보와 생물다양성 위협이 모두 가장 높게 나타난 것이다. 또한, 강 유역의 국지적인 환경 영향이 하류까지 이동하며 세계 47개 강 중 나일강을 비롯한 30개 이상이 최소한 중간 수준의 강어귀 오염 상황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사람의 영향을 받지 않은 강은 빽빽한 우림지대를 통과하는 아마존강의 외딴 구역 등 극소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선진국들의 막대한 투자를 통해 공학적인 해결책을 마련하여 주민들에게 깨끗한 물을 공급하고 있지만 가난한 나라들은 기초적인 물 공급에도 애를 먹고 있다. 또 댐 건설처럼 물 안보를 기술적으로 해결하는 방안은 생물다양성을 해칠 가능성이 있다면서 둘 중 어느 하나를 희생시킬 필요는 없다고 지적했으며 홍수 통제용 저수지 건설이 아닌 범람원을 보존하면 홍수를 통제하면서도 이런 지역에 서식하는 야생생물의 다양성을 보호하는데 비용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인간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중요 요소들 중에 물은 상당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물은 인간의 몸에 있어 탈수를 방지하며 생명과 신체기능을 유지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고 몸에 70%가 물이며 체내에 물이 20%이상 부족하면 죽음에 이른다. 국민들 중 일부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물 부족 국가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전 세계인구의 80%가 이에 해당한다고는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다.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는 선진국에서도 물 공급에 있어 그렇게 원활하지 않은 실정인데 하물며 그렇지 못한 우리나라는 어떻겠는가. 아직 현실적으로 피부로 느끼지 못하고 있다. 하루빨리 방안을 모색하여 준비를 하지 않는다면 미래에는 외국에서 담수를 수입해야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다.
머리에서만 맴도는 생각이 아닌 물 부족국가라는 것을 인지하여 그에 따른 여러가지 방안들을 정부에서는 마련하여 실직적인 대안으로 국민에게 원활한 물 공급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며 인간이 중요하듯 자연 또한 중요하기 때문에 훼손해서는 안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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