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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 대국민 의견을 듣는다 백경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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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제2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 시안'에 대한 주요내용을 설명하고 관련 전문가와 국민들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자 오는 14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컨벤션홀)에서 대국민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공청회에는 언론계, 학계, 경영계, 노동계, 시민단체, 노인단체, 여성단체 등 사회 각계의 다양한 전문가와 국민, 정부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하며, 2차 기본계획에 대한 설명과 각 부문별 자유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이날 순서는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의 개회사와 김용하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원장의 사회로, 먼저 '고령사회·성장동력 부문(세션1)'과 이어서 '저출산 부문(세션2)'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정부는 이번 공청회 결과를 바탕으로 추가로 관계부처 협의를 실시한 후, 저출산·고령화사회위원회 및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10월 중으로 2차 기본계획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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