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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오는 11월 30일까지 수압밸브 조절 기술지원반 운영 백경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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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가 수압밸브 조절을 이용한 물 절약을 추진키로 하고 이번 달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기술지원반을 운영에 들어갔다
이와 함께 시는 소중한 자원인 수돗물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수돗물 낭비를 줄이고 일상생활에서 간단히 물을 아껴서 쓸 수 있는 수압밸브 조절법을 홍보 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일반 가정이나 건축물의 화장실에서 물 절약을 하고자 할 때 적정량의 물만 사용할 수 있도록 세척밸브의 놉(Knob)을 조절하면 하루에 최소 20ℓ는 절약할 수 있다.
또한, 부엌 및 욕실 수도꼭지에서 물이 많이 나오지 않도록 최대유량을 조절해 두면 하루 약 15ℓ의 물을 절수할 수 있다.
이 같은 수압밸브 조절만으로도 얻는 절감효과는 크다. 연간 1,227,400톤의 수돗물을 아낄 수 있으며, 돈으로 환산할 경우 약 4억원의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수압밸브 조절을 의뢰할 경우 기술지원반을 현장에 투입, 절수작업을 실시하겠다."고 말하고 "사소하지만 양치질할 때 컵에다 물을 받아쓰는 등 일상생활 속 물 절약을 습관화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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