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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2010년 지역사회건강조사 8월16일부터 실시 이창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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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오는 16일부터 10월말까지 도내 만 19세이상 지역주민 15,851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각 시·군별로는 900여 명 수준으로 선발된 조사원이 직접 가구방문으로 이루어진다.
이 조사는 지역주민의 건강수준과 건강행태를 파악하기 위하여 실시되며, 조사결과는 해당 지역에 적합한 보건사업을 기획하고 평가하는 근거자료로 활용된다.
조사원은 보건소별로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되었으며 사전 교육을 통해 표준조사지침를 숙지한 후, 보건소 담당자 지도감독 하에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를 방문하여 가구원의 동의 후 면접조사를 수행하게 된다.
조사내용은 전문가 및 관계기관 회의와 지역별 수요도 조사를 거쳐 확정되었고, 주민의 건강상태와 유병상태, 건강생활습관, 의료이용, 삶의 질, 사회경제적 상태 등이 포함되어 총 250개 문항으로 되어있다.
선정된 조사대상가구에는 우편물이 발송되며, 조사원은 총 3회까지 방문하게 되며, 만약 조사원이 의심스러울 경우 관할 보건소로 연락하면 된다
올해는 전자조사표(CAPI)를 이용한 면접조사로 실시되며, 조사원의 질문에 답을 하는 방식으로 약30분의 시간이 소요된다. 조사 후에는 조사내용에 대한 정확성을 위하여 일부내용을 전화로 확인할 수도 있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주민의 건강수준·생활습관·의료이용 등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해주며, 지역사회 보건사업수립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된다. 정확한 결과를 얻기위하여 주민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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