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네트워크 |
경기도, 치매환자 치료비 지원사업 적극 홍보 이국현 |
|
지난 6월부터 시행중인 치매환자 치료비 지원사업의 신청자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 경기도가 적극홍보에 나섰다.
경기도는 치매환자 치료비 지원사업 신청자가 지난 2달 동안 887명으로 당초 예상신청자인 11,000명의 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난 4일 밝혔다. 11,000명은 치매 치료제를 복용하고 있는 도내 치매환자수로 이들 가운데 상당수가 제도 시행 사실을 아직 모르고 있는 것으로 경기도는 파악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8월 한 달 동안 시·군 보건소를 중심으로 홍보 포스터를 부착하는 한편 관내 경로당과 의료기관 및 약국 대상 관련기관에 사업안내문을 발송 하는 등 적극적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경기도는 60세 이상 월평균소득 50%이하로 제한돼 수급자가 적었던 기존 제도의 문제점을 수정하도록 정부에 건의, 지난 6월부터 경증치매환자 혹은 기초노령연금수급대상자의 경우 치매 치료비를 지원하도록 기준을 완화시킨바 있다. 이에 따라 노인 치매환자 대부분이 치료비 지원혜택을 얻을 수 있게 됐으며, 대상자들은 신청만 하면 진단서 발급 비용과 월 3만원의 치매치료비를 지원 받을 수 있다.
경기도 보건정책과 관계자는 "치료제를 초기부터 복용하면 치매의 진행을 늦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들이 있다."며 "60세 이상이 되면 관내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무료 치매검진을 받는 등 치매발견과 치료에 적극적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치료비 지원을 원하는 사람은 거주지 보건소에 지원신청서와 처방전 사본, 영수증 등의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치매치료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해 경기도는 올 한해 26억원의 예산을 투입, 약 1만 명의 치매환자를 치료할 계획이며, 치매 위험이 높은 노인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치매 예방 및 조기검진도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환경법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
|
|
|
|
|
1 김성환 환경부 장관, 4대강 재자연화 약속…환경단체, 농성 종식
2 산림청,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 숲교육 무상 지원
3 한국기후환경원·민주당 전국기초의회의원協, 업무협약
4 임태희 교육감, “긴밀한 소통과 공동의 목표 확인으로 현안 해결”
5 폐기물 매립지서 재탄생한 골프장, ‘전국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개최
6 용인특례시, ‘2025년 자원순환 유공국무총리 표창’ 수상
7 환경단체 세종보 농성 계속… 환경부, “환경단체 의견 수렴하며 재자연화 추진”
8 한국수자원공사, 현장 안전 ‘수시 점검체계’ 강화로 재해 예방 최우선
9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서울국유림관리소, 업무협약 체결
10 경기도주식회사, 탄소중립 실천 위한 친환경 협업 기업 모집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