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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대구·전북 어린이 문화교류캠프' 개최 이진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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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어린이회관은 오는 27일부터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전라북도 어린이 40명을 초청, 대구시 어린이 40명과 함께 '대구·전북 어린이 문화교류캠프'를 실시한다.
이번 어린이 문화교류캠프는 대구어린이회관과 전북어린이회관이 공동으로 주관하여, 매년 번갈아 가면서 운영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대구시 어린이회관이 주관하여 개최한다.
지역주의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1999년 전북에서 처음 시작된 이 행사는 2009년 전북어린이회관이 주관한 행사에 참가했던 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이 2010년 대구에서 다시 만나 우정을 나누게 된다.
첫째 날인 27일에는 입소식, 환영행사, 홈스테이, 둘째 날에는 대구국립박물관, 대구수상월드,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대구방짜유기박물관 견학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한여름의 영화제, 우정의 시간 등을 갖게 된다.
대구시는 대구·전북 문화교류캠프가 어린이들에게 동·서 지역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제고와 일체감 조성, 현장체험 학습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1년에는 전라북도로 자리를 옮겨 대구·전북 어린이 문화교류캠프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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