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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1동 해바라기 생태학습장 '지역을 밝고 환하게' 장인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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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수지구 죽전1동에 주민들이 직접 조성한 해바라기 생태학습장이 해바라기 개화기를 맞아 삭막한 인근 지역을 밝고 환하게 만들고 있다. 지역단체 회원들과 주민들이 지난 봄부터 죽전동 1070-10번지 일원 약 1만㎡ 규모의 휴경지에 6ℓ의 해바라기 씨를 파종하고 정성스럽게 가꾼 결과다.
해바라기 생태학습장은 아파트 밀집지역 내 휴식공간이 부족했던 주민들에게 자연의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가족간 추억의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김진태 죽전1동장은 "6만여 명이 거주하는 대규모 동인 죽전1동에 비록 규모는 작지만 자연을 체험하는 생태학습장이 조성된 것에 자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자연생태공간 조성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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