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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8경 안양1번가, 단골손님들로 들끓을 기대감!- 안양1번가 상인대학 개강, 최대호 시장 신경영기법으로 분위기 일신 당부 황해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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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최대 번화가이자 수도권에서도 손꼽히는 상권을 형성하고 있는 '안양1번가', '안양8경' 중 한 곳이기도 한 바로 이 일대 상점상인들이 신 경영기법으로 중무장해 상권 활성화를 꾀한다.
지난 12일 만안구 안양1동 주민센터 회의실, 안양에 상점가로는 처음으로 안양1번가 상인대학이 입학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상인대학은 시장상인들의 마케팅 기법 습득을 위해 전문교육기관이 위탁받아 운영하는 사업으로 안양시는 지난 2007년 중앙시장으로 시작으로 남부시장, 관양시장, 호계시장 등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잇따라 상인대학을 개강해 왔지만 이날 입학식은 상가로는 첫 사례다.
안양1번가 일대 상점상인 73명이 교육생으로 참여하는 이날 상인대학은 오는 10월 25일까지 매주 2회(월·수요일)씩 총 24회 운영된다. 교육기관인 (사)한국경영기술컨설턴트는 의식개혁, 고객만족, 상품개발, 판매기법 등을 내용으로 강의를 하고 수료식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입학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권정걸 안양1번가 번영회장 그리고 상인 교육생 등 100여명 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특히 입학식에 이어 웃음치료 특강이 상인대학의 서두를 장식해 교육생들의 호감을 샀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고객들을 끌어 모으는 상인들의 마인드가 필요한데 상인대학이 그 역할을 잘 해 줄 것으로 믿는다."며, 상가의 발전과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시에서도 적극 지원할 것임을 덧붙였다.
한편, 시는 안양8경 1번가축제와 안양1번가 의류패션쇼 등 수도권에서도 소문난 패션1번지인 안양1번가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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